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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트웨어/팁

네이버 웨일(whale) 브라우저 사용 후기

by 레알텍 2017. 3. 17.


네이버가 야심차게 출시한 자체 브라우저인 웨일(Whale) 브라우저가 오픈베타를 개시했습니다. 네이버 웨일 공식 사이트를 통해 누구나 다운받아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한번 인터넷 익스플로러나 크롬과 어떻게 다른지 한번 써 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바일 버전은 아직 오픈베타가 실시되지 않았습니다. 가끔 한번씩 베타를 모집할때 신청해야 APK 파일을 받고 테스트에 참가할 수 있습니다. 조만간 모바일 버전도 오픈베타가 실시될 것 같습니다.






 

일단 설치합니다.



새 탭 페이지를 선택하면 켰을때 새 탭에서, 홈페이지를 선택하면 켰을때 선택한 홈 페이지에서 열리게 됩니다.

취향에 따라 선택하면 되고 별로 중요하지는 않은 것 같네요.


 

이렇게 색깔도 선택할 수 있습니다.

 

 

별로 중요하지 않습니다.

 

 

여기서 네이버 로그인을 하면 네이버 홈페이지에서도 로그인이 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상단 주소창에 자주 가는 사이트가 아이콘으로 표시됩니다.

 

 

특이한 점은 웨일 스페이스라는 별도의 창이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이걸 네이버에서는 옴니태스킹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이걸 어떻게 쓰는 거냐면...

 

 

이렇게 새로운 탭이나 새로운 창이 열려야 되는 화면에서 새 창으로 나오지 않고 웨일 스페이스로 뜨게 됩니다.

나름 편한 기능이긴 하지만 양쪽 창을 나눠 써야 하기 때문에 창 크기가 오히려 줄어듭니다.

그리고 새 창을 꼭 띄워야만 하는 상황에서는 불편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리고 밸리라는 기능도 있는데 이건 북마크나 즐겨찾기랑 비슷하긴 한데 그거랑은 또 조금 다릅니다.

네이버에 로그인하면 동기화도 됩니다.

 

 

오른쪽에 보시면 모바일 화면 창이 떠 있습니다. 모바일 화면을 별도로 띄워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번역 기능을 사용해 봤습니다. 번역 수준이 영... 번역 기능은 많은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그리고 특징적인 것은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추출해서 바로 번역이 된다는 겁니다. 이 부분이 제가 가장 주목한 부분입니다.

 

 

이미지 번역 기능은 일단 번역을 켜 놓고

 

  

이렇게 이미지에 오른쪽 마우스로 '이미지 안에 있는 글자 번역'을 누른 다음에 영역을 선택하면 됩니다.

 

 

이렇게 자동으로 번역이 됩니다만 번역 수준은 있으나 마나 정도의 수준입니다. 문장 구분이 안되는 것 같습니다. 구글 번역보다 퀄리티가 훨씬 떨어집니다. 전혀 쓸모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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