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음 마우스 현대제이테크 투스카니 HD-M501 plus 사용기

 

제이테크 Tuscani HD-M501 plus 무소음 마우스 사용기입니다.

도서관, 카페 등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공장소나 개인적으로 마우스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은 마우스를 마음놓고 사용하기 힘듭니다. 이런 분들에게는 소음이 적은 약간 특별한 마우스가 필요합니다.

제가 소개해 드릴 제이테크의 Tuscani HD-M501 plus는 무소음 마우스 중에서도 크기와 무게가 적당하고 저렴하기 때문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습니다.

  패키지 살펴보기

 

패키지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마우스는 이러한 형태의 패키지를 가지고 있습니다. 

 

  

후면에는 각종 스펙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습니다. 무소음 스위치와 함께 흡음재와 방진패드를 채택하여 빈틈없는 무소음을 구현하였으며 블루트랙 기술로 거친 표면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무소음 마우스임을 강조하고 있는데 이러한 동심원 모양은 솔직히 바퀴벌레 약에서나 찾아볼 수 있는 디자인입니다. 좀 바뀌었으면 좋겠습니다.

  

   

무소음 특허기술, 그리고 1000dpi 센서, 무게추가 들어가 있습니다. dpi는 조정이 불가능합니다.

  외관 살펴보기

 

보통의 마우스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아주 평범하면서도 모범적인 디자인입니다.

 

 

왼쪽, 오른쪽, 휠버튼 말고도 가운데 뭔가 동그란 버튼같은게 하나 더 있습니다만 버튼이 아닙니다. 눌러지지 않습니다. 또한 재질은 러버 재질로 광택이 없으며 오염에 강합니다.

 

  

저가형 마우스이기 때문에 노이즈 방지 단자라든지 금도금 처리는 찾아볼 수 없습니다.

  

  

역시나 중국산입니다.

  

 

일반 광센서와 다르게 푸른 빛이 나온다는 점이 블루트랙 센서의 특징 중 하나입니다. 입니다. 앞서도 언급했지만 블루트랙 센서는 직물 패드나 카페트와 같은 거친 표면에서도 사용이 가능한 선진적인 센서 기술입니다.

 

무소음 마크가 마우스 하단에 있는데 좀 없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왠지 어울리지 않습니다.

  소음 테스트

소음 테스트는 아래 동영상을 확인해주시기 바랍니다.

볼륨을 올리면 어느 정도의 소음인지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무소음이라고 해서 100% 소리가 안나는것은 아니고 약간의 소리가 납니다. 그러나 귀를 대고 들어보지 않는 한은 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마우스를 클릭하면 덜컥 덜컥 하고 눌러지는 느낌이 들기 때문에 구분감 또한 있습니다.

  총평

5천원~6천원 내외의 저렴한 가격에 소음에 민감한 장소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무소음 마우스입니다. 또한 표준적인 디자인을 채택하고 있어 손 모양과 크기에 관계 없이 모든 사람에게나 잘 맞으며 블루트랙 기술로 유리나 거울같이 반사가 많은 표면이 아니라면 거의 모든 표면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소음 마우스를 처음 사용해보시는 분들에게는 적응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사용했을 때 약간의 구분감은 있지만 '딸깍, 딸깍' 하는 소리가 나지 않기 때문에 눌렀는지 안눌렀는지 알아채기 위해서는 오로지 손의 감각에만 의존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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