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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운영/애드센스

구글 애드센스 4,5,6번째 승인 거부 후기

by 레알텍 2017. 2. 17.

구글 애드센스 4,5,6 번째 거부당한 후기.


지난 2월 11일 3차 거부 메일을 받은 후에 생각을 좀 해 보았다. 요새 애드센스 승인 잘 안난다고 하더니 이게 생각처럼 쉬운게 아니구나 하는것을 알았다. 하지만 그렇다고 3차만에 포기하기는 좀 그렇고 될때까지 한번 넣어보려고 한다. 참 슬픈 일이지만 다시 한 번 잘 되는 조건을 찾아봤다. 글자는 무조건 1000자 이상으로 맞추도록 하고, 그림 및 사진은 최소화하고, 카테고리를 정리한다.

조건들을 잘 숙지한 후에 그림과 사진이 많은 글들은 아예 삭제해버리기는 좀 그렇고 일단 비공개로 해놓기로 했다. 비공개로 해놓으니 검색포털에서는 검색이 되는데 누르면 삭제 및 비공개로 되어 있다고 나온다.


그렇게 이번에야말로 꼭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4차 신청을 넣었다. 이번엔 좀 오래 걸리나 싶었지만 딱 4일째 되던 날에 다시 거부 메일이 왔다. 이렇게 되니 뭐가 잘못되었는지 알수가 없다. 그래도 내가 할 수 있는것은 또 재신청을 넣는 것 밖에 없으니 또 재신청을 하긴 해야한다. 요새 승인이 잘 안난다는 아야기를 듣긴 했지만 이건 너무한거 아닌가 생각이 든다.


또 5차 신청을 넣게 되었는데 이제는 전략을 좀 바꿔보기로 했다. 지금까지는 원래 유튜브로 1차 승인을 받았던 계정을 가지고 티스토리 블로그를 추가하는 방식으로 했는데 어차피 유튜브는 사용도 잘 하지 않고 있어 필요가 없으니 애드센스 계정을 아예 탈퇴를 해 버리고 처음부터 블로그로만 승인을 받는 것이다.

결과적으로는 재가입 후에 순수하게 블로그로만 신청한 5차도 실패했다. 아니 아예 신청을 넣고 몇시간 지나지도 않았는데 퇴짜 메일이 왔다. 이런 경우는 처음이다. 그래도 최소 24시간은 넘길 줄 알았다. 이거 제대로 살펴보기는 하는건지 모르겠다. 심사하는 봇이 돌아간다고는 하는데 무슨 기준을 가지고 심사가 되는지 모르겠다. 후기들을 보니 나보다 못한 블로그들도 척척 승인이 나던데 참 답답한 노릇이다. 한번 거부가 난 홈페이지는 그냥 아무 이유 없이 기계적으로 거부 처리가 되는건지 궁금하다.

이제는 오기가 생긴다. 사진과 그림, 동영상을 올릴 수가 없으니 게시글의 퀄리티가 점점 낮아지고 있는데 어찌 되었든 빨리 승인을 받아서 단순히 글만 줄줄 나열해 놓는게 아니라 고품질의 글을 올려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구글신님 제발 좀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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