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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 LG와 함께 2020년 출시될 폴더블 아이폰 개발중

by 레알텍 2017. 10. 14.



곧 출시될 아이폰 X는 애플의 스마트폰 디자인에 있어 획기적인 발전일지도 모르겠지만 그것이 혁신의 끝은 아닙니다. 사실 3년 내에 더 큰 도약이 있을 것입니다.


새로운 보도에 따르면 애플은 폴더블 스마트폰 개발을 위해 LG 디스플레이와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 소식이 사실이라면 애플의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은 2020년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LG 디스플레이뿐만 아니라 LG 이노텍 등 부품 제조사들도 폴더블 스마트폰에 사용될 플렉서블 기판을 만들기 위해 개발팀을 꾸렸습니다. 익명의 업계 소식통은 LG 디스플레이가 2020년 정도가 되면 아이폰에 사용될 플렉서블 OLED 패널 양산에 돌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LG 디스플레이는 2~3년 전 처음으로 플렉서블 OLED 패널의 프로토타입을 완성했으며 내구성과 수율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었습니다.





아이폰 X는 OLED 패널을 사용하는 최초의 애플 모바일 디바이스이지만 사용된 OLED 패널은 OLED 스크린의 선두 기업인 삼성이 공급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애플은 폴더블 아이폰을 위해 삼성이 아닌 LG 디스플레이를 협력사로 선택했습니다. 그 이유는 기술 유출에 대한 우려 때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자사 최초의 폴더블 스마트폰인 갤럭시 X를 내년에 출시할 예정입니다. 예정대로 된다면 삼성은 애플보다 2년 일찍 폴더블 스마트폰을 출시하는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2018년 아이폰에 사용되는 모든 OLED 패널을 공급할 것입니다. 그러나 LG 디스플레이의 파주 신공장이 완성되는 2019년부터는 LG 또한 공급사 경쟁에 뛰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애플은 삼성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LG 디스플레이에 투자를 제안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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