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소프트웨어/유용한 소프트웨어

CPU 오버클럭 안정화 테스트 Prime95(프라임95) 다운로드, 사용방법

by 레알텍 2017. 7. 30.

 

 

CPU를 오버클럭한 뒤에는 반드시 CPU가 어느정도까지 버틸 수 있나 테스트를 해야 합니다. 안정화 과정을 거치지 않은 채 CPU가 오버클럭된 컴퓨터를 사용하면 필요한 작업들을 하다가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CPU 오버클럭 안정화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있는데, 가장 확실하고 많이 사용되는 것이 Prime95(프라임95)와 Linx(링스)입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복잡한 연산으로 CPU에 100% 부하를 주고 연산 오류가 발생하지 않는지 검출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다만 링스는 기본적으로 인텔만 지원하고 AMD를 지원하는 변종 버전이 있습니다. AMD 사용자는 프라임95 만을 사용해서 확인해도 무방합니다.

 

다만 두 프로그램은 그 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프라임95를 통과했더라도 링스에서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고, 링스에서 통과했더라도 프라임95에서 에러가 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사용하여 안정화를 봐야 합니다. 두 프로그램 모두 통과했더라도 실사용에서 에러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동작 속도를 조금 더 낮추어야 합니다.

 

제작사의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최신 버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윈도우 버전에 맞춰서 적절한 것을 다운로드 받습니다. 리눅스, 맥OS같은 윈도우 이외의 운영체제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버전이 있습니다.

 

 

 

 

몇 가지 선택지가 나옵니다. In-place large FFTs(maximum power consumption, some RAM tested)를 선택해 줍니다.

 

그리고 아래에 Number of torture test threads to run: 빈칸에 사용하고 있는 CPU의 최대 스레드 수를 써 줍니다. 그래야 모든 스레드에 100% 부하가 걸립니다. 그리고 나서 OK 버튼을 누르면 바로 시작됩니다. 

 

세 번째에 있는 'Blend'는 CPU 테스트를 조금 줄이고 램을 중점적으로 테스트하는 설정이지만 별로 권장하고 싶지는 않습니다. 프라임95로는 CPU만 확인하고, 램은 따로 하는 것이 낫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CPU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행시켜 두어야 합니다. CPU에 100% 부하가 걸리기 때문에 온도를 체크하면서 어느정도까지 올라가는지를 계속 확인해야 합니다. 테스트중에 CPU 온도가 90도 이하로만 유지되면 괜찮습니다.




 

최근 CPU들은 히트스프레더가 모두 장착되어 나오고 한계온도가 높기 때문에 때문에 옛날처럼 60-70도 정도에서 위험하고 그런 정도는 아닙니다.

  

   

 

 

테스트 프로그램인 프라임95, CPU 이용률을 확인할 수 있는 작업 관리자, CPU의 온도를 확인할 수 있는 HWMonitor을 동시에 실행시키고 테스트를 시작했습니다.

 

테스트가 시작되자 CPU 이용률이 100%로 치솟습니다. 온도 또한 72도로 크게 상승하였으며, 온도는 테스트가 계속되면 될수록 점점 더 올라갑니다. 주변 환경에 따라 온도는 다를 수 있지만 90도를 넘지 않도록 유지시켜 줘야 합니다.

 

테스트는 최소 4시간, 확실하게 안정화를 보려면 12시간 이상 오류 없이 지속되어야 하며, 중간에 블루스크린이 뜨거나, 테스트가 중단되거나, 컴퓨터가 다운되어 버리면 안정화에 실패한 것입니다.

 

그러므로 쿨링 시스템을 보강하거나 전압을 더 올리거나 동작 속도를 내리고 다시 프라임95를 실행시켜 테스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같은 과정을 반복하면서 최소 4시간 이상 테스트가 유지되는 최적 설정을 찾으면 됩니다.

 

 





도움이 되셨다면 공감을 눌러주세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