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놀로지 HGST 전시 에이블스토어 로드쇼 2017 in Busan 후기

시놀로지 NAS의 한국 유통을 담당하고 있는 에이블스토어의 판촉 행사인 에이블스토어 로드쇼 2017 in Busan에 갔다왔습니다.

제가 사는 부산에서는 이런 컴퓨터/디지털 관련 행사가 흔치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일단 듣자마자 신청을 했고 어떻게 잘 돼서 가게 됐습니다.

 

 

엔드유저도 가능하다고 해서 신청했는데, 막상 가보니 저같은 개인사용자는 거의 없는 듯 보였습니다. 죄다 정장 입으시고 회사나 기관에서 나온 바이어분들이라고 해야하나? 거의 그런 분들만 계셨습니다.

사람도 많이 올 줄 알았는데 50명 내외라 후줄근한 옷 입고 온 저는 더 눈에 띄는 것 같아서 좀 민망하더라구요.

 

 

 

 

이렇게 행사 참여자들한테 나누어주는 이름표도 수령했습니다. 행사장 앞에는 시놀로지와 HGST의 각종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는 데모존이 있었습니다.

 

 

 

 

디스크스테이션 DS916+입니다. 펜티엄 N3710과 2/8 GB DDR3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고 4베이 제품입니다. 아주 고급 제품입니다. 전문가에게 적절합니다.

 

 

 

 

디스크스테이션 DS1817+입니다. 아톰 C2538 쿼드 코어 CPU에 메모리 슬롯이 2개 있어 최대 16GB 램을 사용가능하네요. 8베이 제품인것같습니다. 이런건 개인 사용자보다는 기업이나 기관에 적절합니다.

  

디스크 전체가 SSD로 구성된 올 플래시 NAS인 플래시스테이션 FS3017도 본것같은데 사진을 못찍었습니다. 이게 진짜 장난 아니었습니다. 인텔 제온 E5-2620 v3 CPU가 2개, 기본 64GB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는 엄청난 놈입니다.

 

 

 

 

HGST의 하드디스크들도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일반 모델인 울트라스타 7K, 헬륨을 충전하여 고용량을 실현시킨 울트라스타 He까지 있습니다.

밀도가 작은 헬륨을 채워넣으면 플래터를 더 집어넣을 수 있어서 고용량 실현이 가능하다는 것 쯤은 다들 알고 계실 겁니다.

행사가 시작되고 앞에 에이블스토어 진성훈 대리님이 진행을 맡으시고 HGST와 시놀로지 관계자분들이 나와서 설명을 하시는데, 앞에서 열심히 설명하시는데 사진찍기가 좀 그래서 사진은 못찍었습니다.

뒤에 과자랑 차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먼저 시놀로지와 HGST 제품들에 대해서 설명을 하시고 잠깐 쉬는 시간을 가진 다음에 랜섬웨어 예방과 시놀로지 NAS의 활용 사례에 대해서 설명이 이어졌습니다.

많이 도움이 되는 말들이었습니다. 사실 랜섬웨어는 랜선을 뽑아버리지 않는 이상 예방할수있는 방법이 딱히 없죠. 평소에 백업을 해 놓는 것이 가장 좋은 대책입니다. 시놀로지 NAS는 강력한 백업 기능을 갖추고 있어서 적절합니다.

저같이 평소에 별 시덥잖은 동영상만 저장하는 용도로 사용한다면 백업 기능이 별로 필요 없겠지만 중요한 회사 업무 자료를 보관하고 있거나 고객의 정보를 저장하고 있는 기관이라면 반드시 백업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더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행사 끝날때쯤 돼서 경품 추첨이 있었습니다. 외장 하드, HGST 4TB 하드, G-Technology 전문가용 외장하드, 시놀로지 DS216j 3개, 출시된 지 한 달도 안된 DS718+ 까지, 고가의 상품이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저도 뭐 하나 당첨돼서 기분 좋게 집에 올 수 있었습니다.

행사가 끝나고 참석 기념품도 받았습니다. 시놀로지 이름이 써져있는 검정 종이가방에 기념품이 들어있습니다.

꺼내 보니 래안텍 이름이 적혀 있는 장패드와 뭔가 하나 더 있습니다.

나머지 하나는 시놀로지 로고가 들어가 있는 양면 드라이버 세트입니다. 일자랑 십자가 다 있고 뒤집어 쓰면 크기조절도 가능해서 유용해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