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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커피레이크 6코어 vs 라이젠 5 1600X Geekbench 비교

by 레알텍 2017. 6. 26.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i7 프로세서의 Geekbench4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가 유출되었습니다. 인텔 커피레이크 i7 프로세서는 최대 6개 코어와, 12개 스레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1.5MB의 L2캐시, 12MB의 L3 캐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유출된 엔지니어링 샘플은 3.2 Ghz로 작동하며 부스트 클럭이 작동하였는지는 알 수 없습니다.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프로세서는 최신의 개선된 14nm 공정을 기반으로 만들어졌지만 7세대 카비레이크와 비교해서 아키텍처상 차이가 없기 때문에 정식으로 출시가 되지 않은 현재 시점에서는 벤치마크 프로그램들에서 종종 카비레이크 CPU로 인식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인텔 8세대 카비레이크 i7 CPU는 싱글 코어 점수가 4619, 멀티코어 점수가 20828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1.5MB의 L2캐시, 12MB의 L3 캐시가 표시되어 있는 것을 보면 커피레이크 i7 CPU가 맞습니다.



경쟁사인 AMD의 라이젠 5 1600X 의 벤치마크 점수입니다. 라이젠 5 1600X는 6코어 12스레드, 3.6 Ghz로 동작하며 부스트 클럭은 4.0 GHz, L2캐시는 3MB, L3 캐시는 16MB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커피레이크 i7 CPU와는 코어, 스레드 수가 동일하여 좋은 경쟁상되가 될 것입니다.


라이젠 5 1600X는 싱글 코어에서 4574, 멀티 코어에서 20769점을 얻었습니다. 라이젠 5 1600X의 베이스 클럭이 3.6 Ghz로 조금 더 높지만 비슷한 점수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인텔 커피레이크 i7 CPU가 실제 출시 단계에서 동작 속도가 좀 더 높아질 수 있음을 고려한다면 인텔 커피레이크 i7 CPU는 성능 부분에서 좀 더 우위에 있을 것으로 예측되며 가성비 부분에서는 라이젠 5 1600X가 더 유리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Geekbench4 벤치마크 프로그램 자체가 데스크탑 프로세서의 성능 측정 부분에서는 모바일 AP보다 신빙성이 떨어진다는 점은 고려할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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