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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뉴스 및 정보

아이폰 8 배터리 폭발, 현재까지 최소 6건 발생

by 레알텍 2017. 10. 7.



아이폰 8, 그리고 아이폰 8 플러스가 9월 22일 판매가 시작된 이후로 배터리 스웰링 현상(배터리가 부풀어 오르는 현상)이 발생하여 배터리 커버가 분리된 사례가 지금까지 최소 6건 발생했습니다.


MacRumers, The Next Web 및 9to5mac 등 애플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대만 등지에서 발생하고 있는 배터리 스웰링 사례들이 보고되고 있으며 영국의 일간지인 가디언은 그리스, 캐나다 및 중국의 사례를 추가로 보도했습니다.





이렇게 전세계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아이폰 8 플러스 배터리 스웰링 현상의 개별적인 사례들을 모두 합치면 최소 6건에 이릅니다. 


배터리가 부풀어 오른 아이폰들은 별다른 외부적 충격이 없었으며 심지어는 포장이 개봉되기도 전에 배터리가 부풀어 올라 새로 구입한 아이폰을 막 개봉했을 때 이미 배터리 커버가 분리되어 있었던 경우도 있었습니다.





애플의 대변인은 애플이 이 사실을 이미 인지하고 있으며 내부적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출시된 삼성의 갤럭시 노트 7은 여러 건의 폭발 사고가 일어난 끝에 회수 조치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 보고된 배터리 폭발 건수는 100건에 달합니다.


물론 지금 아이폰의 경우에는 부풀어올라 백커버가 분리되는 정도이므로 엄밀히 말해서 완전한 폭발이라고는 하기는 힘들고 배터리가 폭발해 불에 타버린 갤럭시 노트 7과 직접적으로 비교하기에는 무리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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