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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인텔 8세대 커피레이크 이후 : 10nm+ 아이스레이크 직행

by 레알텍 2017. 8. 16.

 

 

인텔 아이스레이크(Ice Lake) 프로세서 제품군은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제품군의 후속 제품입니다. 인텔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는 10nm+ 공정을 사용합니다.


인텔이 원래 예상되고 있었던 10nm 공정의 캐논레이크(Cannon Lake) 코어 아키텍처를 정식으로 발표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는 예상치 못한 것입니다.


흥미로운 사실은 인텔이 아이스레이크 프로세서를 다가오는 8세대 커피레이크(Coffee Lake) 프로세서의 후속작이라고 부르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러면 10nm 캐논레이크 프로세서는 그 위치가 혼란스러워지게 됩니다.





인텔은 CES에서 10nm 캐논레이크와 14nm 카비레이크 디자인을 기반으로 한 CPU를 간략히 보여줬었습니다. 그 중 후자는 21일 커피레이크라는 이름을 달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아이스레이크는 커피레이크와 캐논레이크를 따라가며 10nm+ 공정이 될 것입니다.


인텔은 14nm, 14nm+, 14nm++ 라는 세 가지 14nm 프로세스를 사용합니다. 그 뒤로는 마찬가지로 10nm, 10nm+ 10nm++ 의 세 가지 10nm 공정이 뒤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데스크톱에서는 코어 프로세서가 14nm, 14+nm, 14nm++으로 이행하면서 스카이레이크, 카비레이크, 커피레이크로 이동합니다.

 

랩톱 측면에서는 14nm, 14nm+, 그리고 14nm++/10nm으로 바뀌어 데스크톱처럼 스카이레이크, 카비레이크, 커피레이크로 이행될 예정이지만 커피레이크 세대 동안 캐논레이크 또한 노트북 전용으로 출시될 것입니다. 이 둘의 다음 노드는 10nm+ 이며 이는 아이스레이크 아키텍처입니다.




 

데스크톱과 노트북 시장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이행되고 있다는 사실은 많은 소비자들을 혼란스럽게 합니다. 왜 랩톱 시장은 14nm++와 10nm으로 나뉘어지고 왜 데스크톱은 곧장 10nm+로 가게 될까요?

 

인텔은 원래 2016년 말 14nm에서 10nm으로 이전할 것이라고 예측했습니다. 그러나 필요한 기술을 관리하는 데 있어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또한 수율도 중요한 고려 대상입니다.


높은 수율을 얻기 위해서는 칩의 크기 또한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작은 칩이 큰 칩보다 수율이 더 낫기 때문에 최신의 공정은 소형 모바일 부품을 염두에 두고 출시됩니다.


간단히 말해서 1세대 10nm 공정은 높은 수율을 얻기 위해 소형 프로세서를 우선적으로 생산할 수 밖에 없으며, 중대형 프로세서가 되는 데스크톱에서는 1세대 10nm 공정을 건너뛸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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