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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1분기 스마트폰 점유율 (삼성, 애플, 화웨이, 오포, 비보 등등)

by 레알텍 2017. 4. 30.


미국의 IT 마켓리서치 회사인 IDC(International Data Corporation)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7년 1분기에 전 세계적으로 3억 4740만 대의 스마트폰이 출하되었습니다. 세계 스마트폰 시장이 둔화되는 것처럼 보였지만 수요는 계속되었고 플래그십은 강세를 보였습니다. 1분기 전 세계 스마트폰 출하량은 4.3% 정도 증가했는데, 이는 IDC가 예측한 3.6%보다 많은 것입니다. 


IDC는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들이 계속해서 성장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화웨이, 오포는 1년 이상 많은 성장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기업들이 새로운 영역에서 점유율을 확보함에 따라서 이러한 추세를 이어나갈 것입니다.



삼성전자는 2017년 1분기에 전년 동기와 비교해서 0%대의 성장세를 보였음에도 불구하고 세계 스마트폰 시장에서의 선두주자로서의 지배력을 회복했습니다. 갤럭시 S8, S8 플러스로의 이동과 J 시리즈, A 시리즈와 같은 보다 저렴한 가격대의 스마트폰은 개발 도상국 시장과 선진국 시장 모두에서 상당한 매출을 올렸습니다. 갤럭시 S8과 S8 플러스의 긍정적인 반응은 갤럭시 노트7의 실패를 잠식시킬 수 있기 때문에 기대되는 바입니다.


애플은 2017년 1분기 출하량이 5,160만 대에 달했는데, 이는 전년 동기의 5,120만 대보다 조금 증가한 것입니다. 애플은 더 많은 스토리지를 갖춘(32GB, 128GB) 아이폰 SE를 새로 출시하여 미드 레인지 부문에 위치시켰습니다. 또한 애플은 아이폰 7과 아이폰 7 플러스에 빨간색을 추가하여 개선하였습니다. 10주년을 기념하여 새로운 아이폰이 출시됨에 따라서 계속해서 성장할 것입니다.


화웨이는 2016년 1분기에 2,810만 대를 출하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출하량이 3,420만 대로 증가하면서 22%의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화웨이는 P시리즈, 메이트 시리즈를 통해 프리미엄 시장에서의 안정적인 위치를 다시 한 번 확인시켜 주었으며, Y 시리즈와 아너 시리즈로 저가형 기기 부문에서도 강력한 입지를 갖추고 있습니다. 지난 11월에 출시된 메이트 9는 500만 대를 판매하는데 그쳐 소비자의 관심을 끌지 못했다는 평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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