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는 지난주 플래그십 스마트폰 Mi 6(미 6)을 시장에 선보였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고객들은 새로운 기기를 구매하기 위해 여전히 비공식적인 방법을 찾아야만 합니다.
샤오미의 부사장인 왕 시앙은 이에 대해 자신들의 목표는 고가형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좋아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아닌 '대중 시장에서 모든 사람들을 위한 혁신' 을 가져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왕 시앙 샤오미 부사장의 말대로 샤오미는 2016년 4분기 기준으로 인도 시장에서 점유율 2위, 인도네시아와 미얀마에서 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통신사와 연계하지 않는 샤오미의 판매 방식은 공급 체인이 부족해지는 문제를 안고 있으며 이 때문에 정작 본토인 중국에서는 5위를 차지하는데 그쳤습니다.
샤오미는 원플러스나 화웨이와 같이 통신사와 연계하거나 직접 대리점을 꾸리는 방식으로 미국이나 유럽 시장에 진출할 수도 있지만 왕 시앙 부사장의 말에 따르면 그것은 각국의 통신사의 요구에 맞춰 커스텀해야 하는 문제로 회사의 연구 개발 팀에게 부담이 되는 일입니다.
그러나 왕 시앙 부사장은 '통신사와의 교량을 불태우고 싶지는 않다.'며 통신사와의 연계 가능성을 아주 부정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그것은 적절한 기회를 찾아야 하는 일이며 준비 부족으로 브랜드화에 대한 7년간의 노력을 망치고 싶지는 않기 때문에 인내심을 가지고 있다는 입장을 내비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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