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S8 일부에서 붉은 액정 현상 발생

 

 

갤럭시 S8의 디스플레이에 붉은 색조가 너무 강하다는 고객 일부의 불만이 보고되고 있습니다. 업계 전문가에 따르면 AMOLED 패널의 컬러 밸런스 때문에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라고 합니다.

 

갤럭시 S8 예약 구매 고객 일부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색온도 설정 조정을 한 뒤에도 개선되지 않는 붉은색 화면이 있다고 불만을 터뜨렸습니다. 네티즌들은 사쿠라 에디션이라며 불만을 표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삼성전자는 '품질 문제가 아니며 색온도 옵션 설정을 통해 조정할 수 있는 문제이며 색온도 조정 후에도 색상이 여전히 붉다면 서비스 센터를 통해 색상을 변경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업계 관계자는 적색이 강화된 AMOLED 디스플레이가 색온도 문제를 야기시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적색, 청색, 녹색의 3가지 조합을 사용하는 일반 LCD 디스플레이와 달리 갤럭시 S8의 OLED 패널은 적색-녹색과 파란색-녹색의 두 가지 조합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녹색 조합이 두 가지이기 때문에 컬러 밸런스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삼성은 적색을 강화하기 위해 적색 소자를 강화한 딥 레드 OLED를 개발했는데, 새로운 공정으로 인해 붉은 색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www.gsmarena.com/some_samsung_galaxy_s8_customers_complaining_about_reddish_tint_on_display-news-24565.php

http://www.koreaherald.com/view.php?ud=2017041800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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