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가 별도의 공개 행사 없이 타이탄 Xp라는 최고 성능의 그래픽 카드의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충격적이게도 타이탄 Xp는 쿠다 코어가 3,840개로 파스칼 GP102 풀칩 구성으로서 기존 파스칼 타이탄 X, GTX 1080 Ti 보다 나은 성능을 가지게 됩니다.
GTX 1080 Ti 구매자들은 한달만에 뒷통수를 제대로 맞은 셈입니다. 특히나 파스칼 타이탄 X를 구매했다가 GTX 1080 Ti가 출시되자 옮겨갔던 하이엔드를 좋아하는 유저들은 젠슨황 회장의 장사질에 두번 속은 것입니다.
경쟁자가 없으니까 장사질 오지게 한다 황가놈 진짜
새로 출시된 타이탄 Xp는 파스칼 GP102(풀칩), 3,840개의 쿠다 코어, 1,582 Mhz의 부스트 클럭, 12 GB의 GDDR5X 메모리, 384비트 버스, 11.4 Gbps의 메모리 속도로 547.7 GB/s의 대역폭과 12.15 테라플롭스라는 연산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타이탄 Xp는 현재 엔비디아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 중이며, 가격은 기존의 파스칼 타이탄 X의 가격과 같은 1,200달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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