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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AMD CEO 리사 수, '패치로 라이젠의 게임성능을 올릴 것이다'

by 레알텍 2017. 3. 5.

AMD의 새로운 CPU인 라이젠이 출시되었습니다. 그러나 출시되기 전의 기대감과는 약간 다르게 게임성능에서 동급의 인텔 CPU들 보다 대체로 밀리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실망감을 안겨주기도 했습니다.


AMD의 임원들은 1080p 해상도에서의 실망스러운 게이밍 성능을 올리기 위한 최적화를 위해 게임 개발자들과 협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높은 해상도에서와 달리 라이젠 CPU는 1080P 해상도에서 상당히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AMD의 CEO인 리사 수는 해외 인터넷 커뮤니티 레딧에 게시물을 올려 게이머들이 1080P에서의 에서의 성능 향상을 원하는 점을 알고 있고, 더 좋아질 것이며, 특히 'Ashes of Singularity' 와 '토탈 워 : 워해머' 는 이미 최적화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MD는 패치를 통해서 게이밍 성능을 향상시킨다는 전략을 가지고 있으며, 리뷰가 발표되기 전에 왜 게이밍 성능 저하가 발생할 것인지 미리 알려주지 않았냐는 질문에 AMD의 기술 마케팅 팀원인 Robert Hallock은 리뷰어들이 최적화되지 않은 벤치마크를 사용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Hallock은 계속해서 시간이 걸릴 것이지만 최적화 작업을 진행중이고 반드시 끝낼 것이라 말했으며 특히 게임 개발사인 Oxide Games, Bethesda, Sega와 단기간에 게이밍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해 협력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AMD는 메인보드 제조사들과 바이오스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게이밍 성능에서 경쟁사 제품과 일치하도록 보장할 것이라고 합니다. Hallock도 초기의 바이오스에는 기능을 해제하면 코어를 꺼버리는 것과 같은 문제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라이젠 CPU는 윈도우 전원 설정에서 고성능으로 설정하여 코어 파킹을 해제하고 바이오스의 고정밀 이벤트 타이머를 비활성화하면 이익을 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한 Hallock은 이 문제들이 시간이 지나면 해결될 성장통의 일부라고 밝혔습니다. Hallock은 라이젠의 메모리 컨트롤러는 자신들의 개선 영역이지만 기존에 출시되었던 게임들은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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