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냅드래곤 660 장착한 갤럭시 C10 플러스 안투투 유출

모델 번호가 SM-C9150인 새로운 기기가 안투투 벤치마크 데이터베이스에 등록되었습니다. 갤럭시 C9 프로가 SM-C900이라는 모델 번호를 가지고 있었던 점을 통해 추측해보면 갤럭시 C10 플러스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만 갤럭시 S, A, J 시리즈에 도입된 통일 넘버링이 갤럭시 C 시리즈에도 적용될 수 있기 때문에 실제 출시때는 네이밍이 바뀔 수 있습니다.

안투투 벤치마크에 등록된 데이터베이스를 통해 많은 하드웨어 정보를 알 수 있습니다. 퀄컴 스냅드래곤 660 프로세서와 Adreno 512 GPU, 6GB RAM, 64GB의 내장 메모리를 갖추고 있습니다.

해상도를 알 수 없기 때문에 어떤 디스플레이가 사용되었는지는 아직 모릅니다. 갤럭시 C 시리즈는 중저가형 제품군에 속하기 때문에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OS 버전은 안드로이드 7.1.1(누가)입니다. 그러나 막 출시된 삼성의 기기들이 안정적으로 업그레이드를 제공받았다는 것을 고려하면 조만간 오레오로 업데이트가 진행될 것입니다.

참고 자료

https://www.gizchina.com/2018/02/07/samsung-galaxy-c10-plus-with-snapdragon-660-spotted-on-antut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