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메모리 제조업체인 마이크론이 자사의 3D MLC(Multi-Level Cell)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크루셜 BX300을 공식 출시했습니다.
크루셜 BX300은 2.5인치 폼 팩터를 가지고 있으며 120GB, 240GB, 480GB 용량으로 구분됩니다. 마이크론은 전작인 BX200과 MX300에서 TLC(Triple-Level Cell)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했지만 신제품인 BX300에서는 3D M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했습니다.
기존의 하드 디스크를 SSD로 업그레이드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마이크론은 이러한 사용자들을 위해 맞춤형 SSD를 찾아주는 'Crucial Advisor' 도구와 데이터 마이그레이션을 지원하는 'Acronis True Image HD' 소프트웨어 제품 키가 무료로 제공합니다.
크루셜 글로벌 판매 매니저인 Jonathan Weech는 크루셜 BX300이 오래된 컴퓨터의 수명을 동급 최강의 품질과 혁신으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마이크론의 크루셜 BX 300은 7mm두께(9.5mm 가이드 제공), SATA 3.0 인터페이스, 그리고 555MB/s의 읽기 속도, 510MB/s의 쓰기 속도를 가지고 있습니다.
가격은 120GB 제품이 59.99달러, 240GB 제품이 89.99달러, 480GB 제품이 149,99달러입니다.
마이크론의 크루셜 SSD는 7세대에 걸쳐 그 안정성이 검증되었으며 BX300은 드라이브를 쉽게 유지 관리 할 수 있는 'Crucial Storage Executive' 소프트웨어를 지원합니다. 보증 기간은 3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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