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트나이트', 2월 월간 수입에서 '배틀그라운드' 넘어서다

Epicgames의 '포트나이트'는 2018년 2월 한 달 동안의 총 수입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넘어섰습니다. 이는 블루홀이 다른 경쟁자들보다 뒤처질 위험에 처해 있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리서치 업체인 Superdata에 따르면 '포트나이트'는 2월 한 달 동안 PC와 콘솔 모두에서 1억 2천 6백만 달러의 수익을 올려 1억 3백만 달러에 그친 '배틀그라운드'를 넘어섰습니다.

또한 트위치 시청자 수에서도 '포트나이트'는 계속해서 상승하여 최근에는 '배틀그라운드'보다 더 급격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Superdata는 '포트나이트'가 이미 많은 성공 지표에서 '배틀그라운드'를 넘어섰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포트나이트는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배틀그라운드'는 지난 해 12월에 정점에 올라선 후 하향세를 타고 있습니다.

'포트나이트'의 급격한 성장세의 이유는 배틀로얄 모드의 무료화로 큰 돈을 들이지 않아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배우기 쉽고 캐주얼한 이미지로 저연령층에도 친숙합니다.

포트나이트는 2017년 7월 21일 얼리엑세스로 처음 선보였으며, 2018년 1월 23일에 한글화 업데이트가 진행되었습니다. 현재 PC와 콘솔에서 플레이할 수 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ccftech.com/fortnite-surpasses-pubg-reven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