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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뉴스 및 정보

삼성전자, 안드로이드 태블릿 갤럭시 탭 S3 공개

by 레알텍 2017. 2. 27.

MWC 2017 개막을 하루 앞둔 어제(2월 26일) 삼성전자는 MWC가 개최되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식 발표 행사를 열고 새로운 프리미엄 안드로이드 태블릿 갤럭시 탭 S3을 대중에 공개하였습니다.



올해 새로 출시하는 갤럭시 탭 S3은 고성능 AP인 퀄컴 스냅드래곤 820을 탑재하였으며 4GB의 LPDDR4 RAM, UFS 2.0 규격의 32GB의 내장 메모리가 들어가 있으며, 마이크로 SD 카드 슬롯을 지원하여 최대 256GB까지 확장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전작인 갤럭시 탭 S2와 동일한 9.7인치의 QXGA(2,048x1,536)해상도를 지원하는 Super AMOLDED 디스플레이가 탑재되었으며 HDR과 지원으로 4K 비디오의 재생을 지원합니다. 또한 전면 500만 화소, 후면 1,300만 화소의 고품질의 사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가 탑재됩니다. 또한 최대 12시간동안 비디오를 재생할 수 있는 6,000mAh의 대용량 배터리가 내장됩니다. 또한 전면 홈 버튼에 지문 인식 기능이 탑재되었으며 급속 충전을 지원합니다.


여기에 AKG 튜닝 쿼드 스테레오 스피커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는 하만 카돈 인수 이후 처음으로 AKG 음장이 적용된 최초의 삼성 모바일 기기입니다. 이후 출시되는 모든 갤럭시 시리즈에 AKG 음장이 적용된 번들 이어폰이 기본적으로 제공될 예정입니다. 또한 안드로이드 7.0(누가)이 탑재되고 Vulkan API가 지원되어 게임 성능이 크게 향상될 예정입니다.



무엇보다도 0.7mm 두께의 팁과 향상된 감도, 4,096단계의 필압을 감지할 수 있는 S펜이 포함되어 불미스러운 사건으로 인해 빈자리가 되어버린 갤럭시 노트 시리즈 라인업을 대체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격은 와이파이 전용 모델이 679유로(약 81만원), 모바일 네트워크가 지원되는 모델이 769유로(약 92만원)로 책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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