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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스냅드래곤 장착한 윈도우 노트북 2018년 1분기 출시 예정

by 레알텍 2017. 12. 15.



2016년부터 마이크로소프트와 퀄컴은 배터리 수명을 늘릴 수 있는 '항상 연결된 PC(Always Connected PC)'를 출시하기 위해 협력해 왔습니다.


지난 주 개최된 퀄컴의 Snapdragon Tech Summit에서 아수스와 HP, 그리고 레노보는 윈도우 10 S로 동작하는 스냅드래곤 835 칩을 사용한 노트북이 2018년 1분기에 정식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퀄컴은 스냅드래곤 845 모바일 플랫폼에 대한 사항도 공개했습니다. 윈도우 10으로 동작하는 스냅드래곤 845 기반 노트북은 2018년 3분기에 출시될 예정입니다.


윈도우 10으로 동작하는 스냅드래곤 PC는 스냅드래곤 835부터 x86 에뮬레이션 기능이 포함되기 때문에 가능한 것입니다. 기존의 ARM 모바일 프로세서는 x86 아키텍처에 대한 호환성이 없어 윈도우와 다양한 윈도우 기반 프로그램들을 이용할 수 없었습니다.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출시한 ARM 기반 윈도우 노트북인 서피스 RT가 있었지만 그것은 ARM에 맞춰 만들어진 윈도우 RT라는 별도의 OS가 설치되어 있어 ARM에 맞춰 개발된 소프트웨어만 사용할 수 있었으며 x86 아키텍처에 대한 호환성이 없었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기존의 노트북들과 비교하여 어느 정도 성능을 발휘하는지는 알려진 것이 없지만 현재 출시되고 있는 스마트폰들의 사용 시간과 노트북에는 용량이 큰 배터리가 장착되는 것을 생각해 보면 배터리 사용 시간이 기존의 노트북에 비해 비약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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