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2018년 2분기 259 달러 내외의 저렴한 아이패드 출시?

공급 업체들과 관련한 소식에 따르면 애플은 2018년에 259 달러(약 28만 원) 가량의 저렴한 9.7인치 아이패드를 출시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저렴한 아이패드는 가격에 민감한 소비자들에게서 더 많은 수요를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며 애플로 하여금 1천만 대라는 출하 대수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애플의 저렴한 아이패드 출시로 삼성전자, 화웨이, 아마존, 레노보 등의 상위권 안드로이드 태블릿 시장의 공급자들이 새로운 가격 경쟁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태블릿 시장이 이미 성숙 단계에 들어섬에 따라서 아이패드의 매출은 점차 감소하고 있으며 안드로이드 기반 태블릿들도 마찬가지로 출하량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중국을 기반으로 하는 중소형 태블릿 공급자들은 인텔이 자사 CPU 사용에 따른 보조금 지급을 중단하면서 다른 제품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습니다.

소식통은 애플의 새로운 저가형 아이패드가 내년 2분기, 즉 2018년 4월에서 6월 사이에 출시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애플은 일반 소비자들 이외에도 산업과 서비스 분야로 아이패드의 공급을 확대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은 대만 소재 전자제품 제조사인 Compal, Unitech Printed Circuit에 아이패드에 사용할 PCB 공급 계약 체결을 타진하고 있으며 Compal Electronics에 아이패드의 생산을 아웃소싱할 것으로 보입니다.

참고 자료

http://www.digitimes.com/news/a20171201PD20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