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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AMD 2017 1분기 CPU 시장 점유율 2.2% 상승

by 레알텍 2017. 5. 3.


AMD는 2017년 1분기 시장 점유율이 2.2% 상승하였다고 발표하였습니다. 2014년 1분기 이후 경쟁사인 인텔로부터 이 정도로 의미 있는 점유율을 뺏은 것은 처음 있는 일입니다.


이 데이터는 소프트웨어 개발사 패스마크의 시장 보고서로부터 나왔으며 기초가 되는 자료는 벤치마크에서 수집된 것입니다. 따라서 실제로 사용하고 있는 시스템을 말하며 단순히 판매량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윈도우가 아닌 다른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기기는 포함되지 않습니다.


2%라는 숫자는 별로 크지 않아 보이지만 매우 중요합니다. AMD의 라이젠 CPU는 1분기의 마지막 달(3월)에서야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더 비싼 최고급 라인업인 라이젠 7 시리즈 CPU만 살 수 있었습니다. 라이젠 CPU는 북미, 독일 및 영국의 주요 리테일러들에게서 판매가 시작되자마자 품절되었습니다. 이는 AMD가 만드는 모든 라이젠 CPU를 판매했을 가능성이 있음을 말합니다.


또한 출시 초기에는 AM4 메인보드의 물량 부족으로 CPU 판매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지금은 AM4 메인보드가 재고가 확보된 상태이고 라이젠 5 시리즈 CPU가 지난달 판매를 시작한 덕분에 선택권이 더 넓어졌습니다. 2분기에 라이젠 CPU는 두배로 늘어났고 AM4 메인보드의 물량 부족도 해결되었습니다. 2분기의 점유율 보고서는 시장에서의 라이젠 CPU의 실적을 상당히 정확하게 반영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7년 1월 1일과 같은 해 3월 31일 사이에 콘솔을 제외한 AMD CPU 플랫폼은 18.1%에서 20.3%로 증가했습니다. 이는 12%의 성장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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