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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노트북용 GTX 1070, GTX 1080 등장?

by 레알텍 2017. 5. 1.

엔비디아가 노트북 전용 지포스 GTX 1070과 GTX 1080 그래픽 카드를 출시할 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엔비디아는 지난해 지포스 GTX 1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발표하면서, 데스크탑과 노트북의 차이를 두지 않았습니다. 그러므로 맥스웰 아키텍처를 사용한 GTX 900 시리즈까지 존재했던 끝에 'M'이 붙는 그래픽 카드는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실제로 출시된 게이밍 노트북에도 'M'이 붙는 그래픽 카드를 탑재한 제품은 없었습니다.


그러나 대만의 노트북 제조사인 에이서가 출시를 준비하고 있는 하이 엔드 게이밍 노트북 Predator Triton 700 에는 성능은 매우 우수하지만 지금까지 알려진 바 없는 새로운 그래픽 칩셋이 들어가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출처에서는 이에 대해서 Max-Q 라는 이름을 붙인 GTX 1080의 변종이라고 소개하고 있는데, CUDA 코어 숫자, 메모리는 데스크탑용 GTX 1080과 동일하지만 GPU 동작 속도가 1,290 Mhz로 데스크탑 제품보다 낮은 것으로 보아서 노트북에만 사용될 저전력 버전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GTX 1070, GTX 1080 Max-Q 변종은 전력 효율성을 위해서 동작 속도를 많이 낮췄으므로 성능이 약간 낮아질 수 있습니다. GTX 1080은 165W에서 110W로, GTX 1070은 120W에서 90W로 TDP가 낮아졌습니다.

 

 

아직까지 구체적으로 확인된 바는 없지만 엔비디아는 5월 말에 대만에서 열리는 컴퓨텍스 2017에서 노트북 전용 GTX 1080과 GTX 1070을 공개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에 엔비디아가 새로운 그래픽 칩셋을 공개한다는 것이 사실이라면 노트북 제조업체들도 그에 맞춰 새로운 게이밍 노트북을 공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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