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노트 7, 충전 금지 업데이트 배포 예정

삼성이 수거되지 않고 여전히 남아 있는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충전을 금지하는 업데이트를 배포할 예정이라는 소식입니다.

갤럭시 노트 7은 배터리 결함으로 인한 스마트폰 폭발 사고 이후 전량 리콜에 들어갔으며 삼성은 갤럭시 노트 7 구매자들에게 판매한 스마트폰을 돌려받고 환불해 주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지역에서는 배터리 충전을 일부 제한하고, 또 일부 지역에서는 네트워크 접근을 막아버리는 업데이트를 시행하면서 갤럭시 노트 7의 회수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 7의 회수율이 97%에 이르렀다고 발표하였으나, 아직도 일부는 여전히 갤럭시 노트 7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삼성은 아직도 갤럭시 노트 7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아예 배터리 충전을 막아버리는 업데이트를 배포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배터리 충전을 아예 막아버리면 사람들은 더 이상 갤럭시 노트 7을 사용하지 못할 것이고고 다시 일어날 수 있는 배터리 폭발 사고를 방지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