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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 S8 10nm 공정 지연으로 출시일이 늦춰질 전망

by 레알텍 2017. 3. 9.

삼성전자는 2월 말에 열린 MWC를 통해서 갤럭시 S8 공식 발표일을 3월 29일로 확정하고 언론과 IT 관계자들에게 초대장을 배포하였습니다. 보통 신제품이 발표되면 발표와 동시에 예약판매를 실시하고 적어도 보름 안에 공식적으로 판매가 시작되는데 실제 출시가 약간 늦어질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유명 IT 전문 트위터리안 Evan Blass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의 수율 문제로 원래 출시 시점보다 일주일정도 늦춰진 4월 28일에 판매가 시작될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삼성은 갤럭시 노트 7의 배터리 품질 문제로 어려움을 겪었고 현재는 사실상 그룹 오너의 역할을 하고 있는 이재용 부회장의 검찰 수사 등으로 신제품 출시에 있어서 매우 신중한 태도를 취하고 있습니다. 수율이 좋지 않은 스냅드래곤 835를 두고 빠른 출시를 강행하다 또다시 문제가 불거지면 그룹 대내외적으로 사태가 걷잡을 수 없는 상황에 빠지게 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갤럭시 S8과 갤럭시 S8 플러스는 퀄컴 스냅드래곤 835 혹은 삼성 엑시노스 8895 AP를 탑재하고 18:9 비율의 5.8인치/6.2인치 QHD 디스플레이, 4GB혹은 6GB 메모리를 탑재하며 인공지능 음성인식 기술인 빅스비(Bixby) 기능이 탑재될 것으로 예측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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