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는 매년 GTC(Graphic Technology Conference, 그래픽 기술 컨퍼런스)라는 기술 엑스포를 개최하고 있습니다.
올해 열릴 예정인 GTC 2018은 3월에 개최되는 것으로 결정되었는데, 여기서 차세대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인 암페어, 즉 지포스 GTX 2000 시리즈 그래픽 카드를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이 퍼지고 있습니다.
엔비디아는 이미 3천 달러에 달하는 '볼타' 아키텍처 기반 타이탄 V 그래픽 카드를 통해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또한 고도로 최적화된 마이닝 가속기인 '튜링' 브랜드를 통해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의 수요에 대한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볼타'와 별도로 '암페어'라는 이름의 소비자용 그래픽 카드가 TSMC의 12nm 공정에서 생산되며, 볼타 기반 타이탄 V 그래픽 카드에 들어간 HBM2 메모리가 아닌 GDDR6 메모리가 사용될 예정입니다.
GTC 2018에서 새로운 지포스 그래픽카드가 출시된다면 2016년 파스칼 이후 2년 만에 세대가 변경되는 것입니다.
GTC 2018은 3월 말에 개최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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