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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게이머 우선 그래픽 카드 판매를 요청한 엔비디아

by 레알텍 2018. 1. 22.



크립토커런시(암호 화폐, 가상 화폐)열풍은 PC 게이밍 시장을 계속해서 침식해 들어가고 있으며 게이머들을 콘솔 시장으로 이끌고 있습니다.


이것은 엔비디아와 같은 그래픽 프로세서 제조업체들에게는 장기적인 전망에 영향을 주며 콘솔로 돌아선 게이머들을 PC 게이밍 시장에 돌아오기 어렵게 합니다.





엔비디아는 PC 하드웨어 소매업자들에게 PC 게이머들이 우선적으로 그래픽 카드를 구입할 수 있도록 보장하는 조치를 취하고 가상 화폐 채굴업자들은 그 다음 우선순위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나 요청을 받은 독일의 한 소매 업체는 주문 당 2~5개로 주문량을 제한하는 수준에서 대응하여 미온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소매점들은 전자 메일을 통해 때때로 100대 이상의 수량을 주문받기도 한다고 말합니다.





엔비디아는 이러한 자신들의 요청이 강제적인 지침이 아닌 단순히 '권장 사항'이며 상거래의 자유를 해치지는 않는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손해는 고스란히 2년 이상 그래픽 카드를 업그레이드 하지 못한 게이머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또한 2년 이상 오래된 하이 엔드급 그래픽 카드가 지금까지도 계속해서 이용되는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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