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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오미 A1 공식 출시, 한국에 공식 출시된 최초의 샤오미 스마트폰

by 레알텍 2017. 12. 15.



중국의 스마트폰 제조사 샤오미의 A1이 한국에 공식 출시되었습니다. 샤오미 A1은 지난 9월 인도에서 처음 출시되었으며 그 이전에 출시되어 있었던 Mi 5X와 동일한 제품입니다.


그러나 구글의 개발도상국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보급 프로젝트인 '안드로이드 원(Android One)' 대상 기종으로 선정되어 구글의 레퍼런스 OS를 탑재하여 A1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출시된 것입니다. 따라서 하드웨어는 샤오미가 제조하지만 소프트웨어 관련한 것들은 구글에서 담당하게 됩니다.





기존 샤오미의 스마트폰들은 한국에 정식 출시된 사례가 없어 주로 해외 직구를 통해 한국에 들어오고 있었지만 샤오미 A1은 지모비코리아와 아이나비를 통해 한국에 정식 출시되었습니다. A/S 등 사후 지원은 아이나비가 맡게 됩니다.


한국에 스마트폰이 정식 출시되려면 VoLTE를 지원하여 통신 3사를 모두 지원해야 합니다. 샤오미의 A1은 한국에서도 VoLTE를 문제 없이 지원하기 때문에 정식 출시가 가능하게 된 것입니다.





샤오미 A1은 14n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된 퀄컴의 스냅드래곤 625 칩셋, 그리고 4GB RAM과 64GB 내장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으며 디스플레이는 FHD(1,080 x 1,920) 해상도의 5.5인치 크기의 LCD 패널이 사용되었습니다.


뒷면에는 지문 인식 장치와 듀얼 톤 LED 플래시, 1,200만 화소 듀얼 카메라가 장착되어 있으며 '안드로이드 원' 프로젝트를 나타내는 android one 라는 문구가 프린팅되어 있습니다.





샤오미 A1의 공식 출시 가격은 29만 9천 원으로 부가가치세가 포함된 가격이므로 부가가치세를 제외하면 다른 나라에서 팔리는 가격과 큰 차이가 없으며 중급형 기기에서 매우 합리적인 가격대입니다.


현재 자급제 단말기로 판매되고 있으며 추후 MVNO 등 다른 통신사를 통해 출시될 가능성도 있으므로 보조금 지원을 기대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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