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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루머) 애플 맥북용 ARM 기반 자체 프로세서 개발중

by 레알텍 2017. 9. 30.



9월 출시된 아이폰 8, 아이폰 8 플러스, 아이폰 X는 애플이 이매지네이션 테크놀로지(Imagination Technologies)에 의존하지 않은 애플 자체 GPU를 내장하고 있는 애플 A11 프로세서를 장착한 최초의 장치입니다.


이것은 애플이 파트너들에 대한 의존도를 점점 줄여나갈 준비가 되었다는 강력한 신호이며, 최근 루머에 따르면 바로 다음 순위는 바로 인텔인 것으로 보입니다.





데스크탑 및 노트북 프로세서 제조업체인 인텔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기 위해서는 애플이 ARM 아키텍처를 이용하여 자체 브랜드의 칩을 만들 수 밖에 없습니다.


인텔의 경쟁사인 AMD의 칩을 사용하는 것은 애플의 미래 맥 제품군에 대한 실행 가능한 옵션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체적인 ARM 칩은 더 나은 소프트웨어 제어를 의미합니다.





2016년에 애플은 자사의 맥북 프로 제품군에 인텔의 카비레이크 또는 7세대 프로세서를 사용하려고 준비하고 있었지만 인텔의 준비가 늦어지는 바람에 6세대 제품군을 사용해야만 했습니다.


애플이 자체적인 하드웨어를 구축할 때가 되었다고 믿게 만든 인텔과 애플의 균열은 여기서부터 시작된 것으로 보입니다.


ARM의 아키텍처를 사용하여 프로세서를 설계하고 통합할때, 애플은 터치, 지문 및 디스플레이 드라이버 기능을 더 많이 제어할 수 있습니다. 즉, 스마트폰 및 태블릿 라인업과 같이 전반적인 제어 기능이 향상된다는 것입니다.





애플이 이를 추구하는 또다른 이유는 애플이 AI 경쟁에서 우위에 서기를 원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독점 칩을 개발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또한 미래에 생산 원가를 낮추고 운영의 효율성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입니다. 계속해서 파트너들에게 의지하는 것은 AI 개발에 있어 회사의 발전을 늦추게 될 것입니다.


맥북용으로 개발한 자체 ARM 프로세서는 12인치 저전력 맥북에 먼저 탑재되고, 상황에 따라 좀 더 강력한 기기를 위해 더 많은 전력을 소모하는 칩도 개발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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