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IoT 전용 엑시노스 프로세서 양산 시작

삼성은 IoT(Internet-of-Things, 사물인터넷) 장치들을 위한 새로운 Wi-Fi 기반 프로세서 양산에 돌입했습니다. 엑시노스 i T200으로 이름붙여진 이 프로세서는 저전력 28nm 공정을 기반으로 설계되었으며 2개의 고성능 MCU 코어, 온칩 보안 솔루션과 다른 보조 블록들을 특징으로 합니다. 

IoT 용으로 설계된 대부분의 다른 프로세서들과는 다르게 엑시노스 i T200은 2개의 고성능 MCU 코어(Cortex R4, Cortex M0+)는 성능 향상을 위한 독립적인 처리가 가능하며, 802.11b/g/n 싱글 밴드 Wi-Fi를 위한 통합 베이스와 RF 송수신기를 갖추고 있어 추가적인 요소 없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무선 연결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만약에 IoT 네트워크를 실제로 구축하게 된다면 보안에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엑시노스 i T200은 이에 대해 충분히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엑시노스 i T200은 데이터 암호화를 위한 고유 키를 생성해주는 'Security Sub-System'을 특징으로 합니다.

삼성전자 시스템 LSI 마케팅 부문의 Ben Hur(벤 허) 부사장은 "엑시노스 i T200은 IoT 시장에서 요구되는 성능과 보안을 모두 제공할 수 있도록 최적화된 IoT 솔루션이며 삼성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엑시노스 솔루션을 통해 모바일 장치 뿐만 아니라 자동차 및 IoT를 포함한 비 모바일 부문에서도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다" 고 전했습니다.

참고 자료

https://www.sammobile.com/2017/06/22/samsung-starts-mass-producing-new-exynos-branded-iot-solu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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