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 8, 7S, 7S 플러스, 톤 디스플레이 기능 탑재

애플이 아이폰 10주년이 되는 올해 아이폰 8, 7S, 7S 플러스를 동시에 출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는 소문이 무성합니다. 지금까지 애플이 아이폰을 출시해 온 전례를 보면 아이폰 7S와 7S 플러스는 외관상으로는 아이폰 7을 그대로 따르면서 AP나 메모리, 기타 세부적인 기능에서 개선이 있게 되는데 이런 네이밍규칙을 깨지 않으면서도 외관상으로도 완전히 새로운 제품을 출시하려는 계획인 것 같습니다.

이런 와중에 영국의 투자은행 Barclays 소속 IT 분석가의 말에 따르면 아이패드 프로 9.7에 들어있는 기능인 톤 디스플레이(Tone Display) 기능이 아이폰 8, 7S, 7S 플러스에도 들어간다고 합니다. 톤 디스플레이란 주변 환경에 따라 디스플레이 밝기 뿐만 아니라 색 온도까지도 자동으로 조절해주는 기능입니다.

해외 모바일 커뮤니티 MacRumers에서 그것에 대해 세부적인 사항을 언급했는데, 그들의 말에 따르면 예상되는 아이폰 8, 7S, 7S 플러스에는 아이패드의 트루 컬러 디스플레이 기능에서 찾아볼 수 있는 스펙트럼 감지 광센서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스펙트럼 감지 광센서가 추가되면 애플은 일반적인 광센서의 가격인 0.6달러에서 1달러정도 더 지불하여야 한다고 합니다.

밝은 조명의 실내나 주간 야외에서는 디스플레이가 자동으로 파란색 계통의 차가운 색과 밝은 밝기로 조절해 줄 것이고, 밤이나 어두운 실내에서는 노란색 계통의 따뜻한 색과 어두운 밝기로 조절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