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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드웨어/뉴스 및 정보

엔비디아 차기 GPU '볼타', '12nm' 공정에서 생산?

by 레알텍 2017. 3. 17.


엔비디아 차기 GPU인 '볼타'가 TSMC의 12nm 공정에서 생산될 것이라는 소식입니다.


엔비디아는 파스칼 아키텍처를 발표하면서 공개한 로드맵을 통해 파스칼 아키텍처의 후속작인 '볼타'가 이미 준비 중에 있다고 이미 알린 바 있습니다. '볼타' 아키텍처를 사용한 새로운 그래픽 카드는 TSMC의 10nm 공정을 기반으로 2017년 말에서 2018년 초반 사이에 공식적으로 출시될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원래 계획대로라면 TSMC의 10nm 공정을 기반으로 제작될 것으로 보였던 것이 공정 전환이 여의치 않아서인지 12nm 공정에서 제조될 것이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 12nm이라는 것도 완전히 새로운 12nm이 아니라 현재 가동중인 16nm 공정에서 최적화를 거친 것이라고 합니다. 지난 분기에 TSMC의 CEO인 C.C. Wei는 '28nm 공정과 마찬가지로 16nm 공정에서도 계속해서 최적화를 진행중이며 밀도와 성능 부분에서 향상이 있었기 때문에 12nm 이라고 부를 수 있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엔비디아의 볼타는 데스크탑용 지포스 그래픽 칩에서 적층형 메모리인 HBM2를 최초로 탑재하며 DirectX 12 성능에서 상당한 향상이 있을 것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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